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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모드/엑스트라 유틸리티

[엑스트라 유틸리티]5.3 노드 업그레이드!-메커니즘 관련 업그레이드

by 노란 라마 201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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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모드 공략, 엑스트라 유틸리티 공략

엑스트라 유틸리티 (Extra Utilities)


메커니즘 관련 업그레이드



업그레이드를 적용시켜 파이프 메커니즘을 변화시켜줍시다.



1.기본 파이프 메커니즘


전까지 파이프에 대해서 설명 할때 편의를 위해 아이템/액체들이 파이프를 지나간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사실은 아이템/액체들은 파이프를 지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템/액체들은 그냥 노드에서 인벤토리(또는 인벤토리에서 노드)로 순간이동합니다. 파이프는 단지 노드에 연결된 인벤토리를 알려주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엑스트라 유틸리티 파이프를 이용한 전송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은 트렌스퍼 노드에 대해서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단 노드는 옆에 있는 인벤토리에서 아이템을 빼냅니다. 호퍼와 같이요

2) 노드에 아이템이 들어오면, 노드는 노드를 시작점으로 해 인벤토리와 붙어있는 파이프를 찾기 시작합니다.

3) 인벤토리와 붙어있는 파이프를 찾으면, 그 인벤토리로 아이템/액체를 순간 이동시킵니다.

4) 전송이 되면 다시 1번부터 이 과정을 다시 시작합니다.



빠른 이해를 위한 해괴망측한 사진


다음과 그림과 같이 바닐라 호퍼에서 출구를 쭈욱 늘린 거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갈림길이 여러 개 있을 경우에는 한 군데를 골라서 갑니다. 갈림길에 갈 확률은 각각의 갈림길이 동일합니다.



노드를 열어 GUI를 보면, 위쪽에는 노드를 찾고 있는 과정이 보이며, 아래쪽 업그레이드란에 글로우스톤을 넣으면 이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2. 속도 업그레이드 (Speed Upgrade)



노드가 파이프를 수색하는 과정을 빠르게 해줍니다. 결과적으로 아이템이 더 빨리 전달됩니다. 넣으면 넣을수록 전달 속도가 빨라집니다.




3. 의사 라운드 로빈 업그레이드 (Pseudo Round Robin Upgrade)



인벤토리에 주로 아이템/액체를 골고루 넣거나 뺄 때 이용되는 업그레이드입니다.



기본과 같이 노드가 인벤토리를 찾으면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닌, 다음 인벤토리를 찾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파이프에 기회가 동등하게 돌아갑니다.


트렌스퍼 노드에 이 업그레이드를 썼을 경우, 연결된 인벤토리에 대충 균등하게 아이템/액체를 넣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균등하게 아이템을 넣지는 않습니다. (이는 상자 사이의 수색시간 차이 때문인데... 말로 설명하기는 약간 어렵네요.)


리트리벌 노드에 이 업그레이드를 썼을 경우, 연결된 인벤토리에서 완벽하게 같은 양의 아이템/액체를 빼냅니다. 따라서 리트리벌 노드에 쓰는 것이 더 유용한 업그레이드입니다.




4. 깊이 우선 찾기 업그레이드 (Depth-First Search Upgrade)



노드가 파이프들을 스켄하다가 막다른 곳에 닿을 경우, 기본과 같이 노드에서부터 다시 찾는 것이 아니라, 스켄하지 않았던 곳을 스켄하게 해주는 업그레이드입니다.



예를 들어서 노드가 아래쪽 보라색을 찾아보았다가 상자에 들어가지 않았을 경우, 찾아보지 않았던 초록색 부분을 찾게 됩니다.



이 업그레이드는 유용한 상황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다음과 같은 배치일 때 멀리서 전송해오는 상황을 예로 들어보려 합니다. 기본 설정이였으면, 다이아몬드가 맨 오른쪽의 상자에 들어가려면 약간의 운이 필요합니다. 만약 왼쪽을 먼저 스켄했다면, 다시 노드로 돌아가 장거리를 다시 스켄해야합니다.



하지만 이 업그레이드를 적용하면 왼쪽을 스캔해도 바로 오른쪽을 스켄하기 때문에, 다이아몬드가 전송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5. 폭 우선 찾기 업그레이드 (Breadth-First Search Upgrade)



무조건 노드에서 거리가 가장 가까운 파이프부터 스켄합니다. 이 업그레이드를 적용시킬 경우, 아이템은 무조건 노드와 가장 가까운 인벤토리에서 넣어지거나 빼집니다.




드디어 지긋지긋한 파이프 관련 강좌가 끝났습니다! 불완전한 주괴 강좌부터 할까요, 아님 쿼리 관련 강좌부터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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